익산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앞장

  • 등록 2012.09.19 0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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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사회적기업 인증 2개기업, 예비사회적기업 3개기업 지정

익산시 ‘황수연전통식품’과 ‘꿈이룸터’가 전라북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취약계층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황수연전통식품’은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해 우리 전통 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꿈이룸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익산시에서는 이미 지난 2월 고령자, 장애인 등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해 누룽지를 생산하는 ‘(주)산마루’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또 지난 6월에는 ‘(주)효우’와 ‘(주)마한환경’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익산시에는 총 8개의 사회적 기업과 7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중 9개 기업에서 모두 62명의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교육 및 서비스분야 등에서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기업 육성법」제7조에 따라 인증 받은 기업을 말한다.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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