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김순도)가 선정하는 ‘2012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에 맹원재 전 동덕여대 이사장(전 건국대 총장)이 선정됐다.
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2012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수상한 맹원재 전 동덕여대 이사장은 제15대 건국대 총장(1998-2002)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동덕여대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맹 전 이사장은 한국영양사료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농업선진화 운동 공동대표, 선진화 시민행동 공동대표를 맡아 시민사회운동에도 헌신해 왔다. 현재 대한민국학술원 종신회원으로 교육 사업에도 공헌하고 있다.
맹 전 이사장은 “30년간 대학에서 교수와 연구 활동을 끝내고 정년을 한지 8년이 지났지만, 더욱 열심히 학문의 길을 가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