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서 '2012 간재학 국제학술회의' 열린다

  • 등록 2012.12.21 1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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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2012 간재학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된다. 

 

‘간재학의 체계형성과 간재학파의 사상특징’을 주제로 간재학회 및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호학파의 전승자요, 조선조 최후의 정통 유학자로 폭 넓은 학술논변을 통해 한국 근대 유학의 대표적인 위치를 정립하신 간재 전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간재학 국제학술회의는 회를 거듭하면서 간재사상의 특징을 부각시켜 학술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간재학에 대한 외국학자들의 관심도 끊임없이 이끌어내 간재학의 국제화에 기여했다.

또한 간재 선생과 간재학파 선현들의 학문사상을 연구·논의하면서 전북유학의 뿌리와 정신을 되살려 전북지역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의 지역특성 인프라를 구축하여 독창적 지역문화 확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지역문화의 정신적 자산을 계승하고 재창조해내는 소중한 작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전주의 미래 비전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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