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우수한 인재 발굴 위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 실시

  • 등록 2013.01.15 15: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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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건국대가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사업단(단장 김낙교)과 공과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 중 광진구 지역 중학생들을 대학의 첨단 연구실로 초청하는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 광진구와 함께 운영하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나노소재연구실, 디스플레이공정연구센터, 해안항만실험실, 연속공정연구센터, 생물에너지실험실, CAE연구실, 지능제어 로보틱스 연구실, 모바일컴퓨팅 연구실, 구조재료 실험실 등 각종 첨단연구실에서 이공계 학문 분야에 관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올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광진 지역 중학생 45명이 참여해 중학생 수준에 맞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이공계 대학에 오면 무엇을 배우는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공 영역별 소개와 10여개 연구소 방문, 특강과 연구 실험 실습, 이공계 재학생 및 연구원과의 대화, 건국대 안내 및 캠퍼스 투어, 학교시설 견학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공계 분야별 학습과 연구 결과물이 산업기술과 정보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낙교 건국대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공계와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우수 인재가 많이 진학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건국대가 가진 학문적 성과와 자산을 활용, 학문의 거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相生)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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