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6월30일까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홈스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홈스테이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교류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2인 이상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가정은 대회 기간 중 외국인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공항 픽업, 시티 투어 등도 지원해야 한다.
홈스테이 참여 가정에는 1인당 2만5,000원의 봉사료와 상해보험가입, 필요시에는 외국어 통역봉사자 등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homestay2014ag.com), 구, 동 주민센터 등에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회운영 기간 중 관광객 3만 여명을 수용하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