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2023 문화가 숨 쉬는 남구! 야외 문화 공연 엘리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 시기 개최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좀 더 확장하여 아파트 단지 내 탁 트인 광장이나 야외주차장에 무대를 마련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오는 6월 24일 대명역센트럴엘리프 아파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최근 남구에 입주한 아파트 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출연진으로 구성하고 아파트의 광장 조경이나 건축 특성에 맞는 연출과 조명 디자인으로 마치 공연장을 아파트에 옮겨놓은 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야외문화공연 첫 무대로 열리는 ‘엘리프 열린 음악회’에서는 그랜드 피아노 연주를 비롯한 클래식 장르는 물론, 전통가요와 영화음악, 아이들을 위한 빅벌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파트 찾아가는 음악회는 남구에 새로 이사 오신 주민분들을 환영하는 축하 선물이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