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모차르트’의 2010년 초연 당시 판매 3분 만에 전석을 매진 시키는 괴력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입증했고, 첫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 뮤지컬 대상의 신인상을 휩쓸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 3일을 끝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의 앵콜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초연 때도 그랬지만, 모차르트의 일생과 함께여서 행복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다시 모차르트를 떠나 보내야 한다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모차르트로 120%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공감해 주시고 뜨겁게 호응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와 ‘천국의 눈물’에서 호연을 펼치며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준수는 이번 앵콜 무대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연기와 또 한번의 매진 행렬로 뮤지컬 업계의 ‘샤차르트’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굳건히 다졌다. (더타임스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