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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호랑이보다 더무서운 지구온난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지구온난화’

전래이야기에 우는 아이를 달래는 데 “호랑이가 물어간다.”는 협박은 안 통했지만 “곶감 줄게 울지 마라.”하는 소리에 아기가 울음을 그치는 것을 보고 호랑이가 곶감이 뭔지도 모른 채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제 21세기 아이들을 기를 때는 곶감이 아니라 “지구 온도가 올라간다.”고 으름장을 놓아야 할 판이다. 지구 온도가 올라간다는 말뜻을 아기들이 알아듣기는 힘들겠지만 애나 어른이나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 가장 시급한 일 중의 하나가 지구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는 일일 듯싶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란 말 그대로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니 땅이나 물에 있는 생태계에도 변화가 생기고 빙하 등이 녹아 해수면이 올라가서 해수면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결과가 나타난다.

사실 예전에도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있긴 했지만 요즘 굳이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거론되는 것은 예전처럼 자연적인 현상에 의한 온난화가 아니라 자연파괴 및 오염 등에 의해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구 온도가 올라가는 게 뭐가 그리 심각한 문제냐고 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상고온 및 기후변화를 유발하여 홍수나 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세계 곳곳에서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속출하는 것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결과다. 그래서 지구온난화를 인간에 대한 환경의 복수라고까지 이야기한다.

이제 곧 폭염의 계절이다. 여름이야 더워야 제 맛이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의 더위는 단순한 사계절 중의 더운 계절 차원이 아니라 재앙의 수준이 될 수도 있다. 기상청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특보제를 실시한다고 한다. 폭염특보제란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무더위로 받는 스트레스를 지수화한 "열지수"와 "최고기온"을 이용해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를 발령하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홍수 태풍도 물론이거니와 이제 폭염도 무서운 자연재해로 등장하고 있다. 이미 2003년 경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에서 무려 3만5000명이 폭염으로 숨지는 대재앙을 겪었고, 해마다 수백 명이 이상고온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지경이다. 얼마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고온으로 철도가 휘어 열차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폭염은 열대야가 심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 건강에 치명적이다.

세계 각국은 갈수록 커지는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우리 기상청이 이번에 폭염특보제를 실시하는 것도 그러한 노력의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좀더 실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함께 이뤄져야 하겠다.

인간은 늘 위험에 대한 경고를 받아도 일이 닥치고 나서야 ‘아차’하는 경향이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에는 실감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는 먼 장래의 위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너무나 비일비재해져서 재앙이 아니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익숙해져 갈까봐 우려가 될 정도이다.

2000년 7월 NASA는 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려 지난 100년 동안 해수면이 약 23cm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린란드의 빙하 두께는 매년 2m씩 얇아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1년에 500억 톤 이상의 물이 바다로 흘러 해수면이 0.13mm씩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극 세종기지에서는 빙하가 녹아서 떨어져 나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언제 우리나라에도 다른 나라들처럼 강진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가 닥칠지 모른다. 후손들이 살아갈 땅을 잃어버리기 전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해야 할 때다.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회 상임의장 박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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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