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가수 박효신이 무려 3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효신은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박효신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지난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고, 그 결과는 29일 나온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배상금 15억 원에 법정 이자까지 약 30억 원을 갚아야 하한다"며 "지금은 채무 이행할 여력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때문에 활동을 보장 받아 성실하게 채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취지다"고 박효신의 개인회생 신청 배경을 밝혔다.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은 개인회생 신청을 할 수 있다. 법원에서 박효신의 개인 회생 신청이 받아들일 경우, 박효신은 빚이 일정부분 탕감되고 상환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 2006년 7월 전 소속사와 2009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나 2007년 이를 해지해 소송을 당하고,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