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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고]기온 급강하로 인한 등산객 산악사고 예방요령

[기고] 울진소방서 예방홍보담당 신병진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빠르게 영하권의 날씨가 다가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12월은 평년보다 춥고 추위는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겨울날 제대로 우리나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겨울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하얀 눈이 덮혀 멋진 설경을 이루는 겨울산행을 감상하기 위해 겨울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완벽한 준비, 그리고 치밀한 사전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첫 번째로 주의해야할 것은 바로 체온유지이다. 땀에 젖은 옷이 겨울 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쉽게 빼앗기는데, 정상 체온보다 낮은 35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다. 35도 일 때는 몸과 치아가 떨리는가 하면, 33도 이하로 내려가면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진다. 산악 사망사고의 원인의 1위가 저체온증인 만큼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등산복을 입을 때는 속옷, 보온 옷, 겉옷으로 겹쳐 입어야 한다. 움직일 때 땀을 빨리 흡수하면서도 멈출 때 빨리 발수하여 체온유지의 도움이 되는 옷을 선택해야 한다. 면 티셔츠는 땀은 빨리 흡수할 수 있지만 발수가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체온을 빼앗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또한, 여벌의 옷을 챙겨야 한다. 산은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만약 제시간에 도착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길을 잃게 된다면 추위와 시름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얇은 여벌의 옷을 챙기도록 하고 모자, 장갑, 마스크 손수건등 피부노출을 막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어야 한다.

 

두번째로 주의해야 할 것은 미끄럼 사고이다. 겨울철에는 땅이 얼어 있거나 눈이 쌓여 있어 이동하는데 큰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아이젠과 지팡이를 준비해야 하며, 산의 임질을 파악해 적절한 등산화를 선택해야 하는데 흙이나 자갈이 많은 곳이라면 등산화 밑창이 두꺼운 것이 좋고, 바위가 많은 곳이라면 접지력이 좋은 부틸고무 소재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미끄럼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낙엽이 쌓인 곳이나 경사가 심한 길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번째는 등산할 장소의 소요시간 및 기상정보를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무리한 산행으로 갑작스레 쓰지 않은 근육을 쓰게 된다면 기온 상승으로 인한 혈관이완과 평소 약해져 있던 혈관 상태가 급격히 늘어난 혈류량을 감당하지 못해 다리정맥 기능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산행은 해가 지기 전 1~2시간 이전에 마쳐야 한다. 산은 평지보다 빨리 해가지기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고 길을 잃을 수가 있다.

 

산행 전에 기상정보를 파악해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하며 만약을 대비하여 시계와 휴대폰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유사시 신속히 119에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는 수신불능 지역에서 수신 가능한 기지국을 찾기 위해 계속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배터리 소모가 많아지게 되어 평소보다 빨리 닳게 된다. 그러므로 휴대전화 배터리를 가득 충전해 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겨울철 산행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해 무리하게 등산을 한다거나 일기예보를 무시하고 산행을 하다 폭설에 길을 잃거나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예방으로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글 : 울진소방서 예방홍보담당 신병진

[더타임스= 울진 백두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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