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창율)가 개교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2학년도 졸업생인 남진수군이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파견 용접직종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진수 군은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 산업설비과에서 수학한 재원으로 2011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용접직종에서 대통령상(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남진수 군은 국가대표선발 소감에서 “2013년 6월말 독일(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을 목표로 성원해주신 부모님, 지도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모교와 삼성중공업의 자랑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율 도화기계공업고 교장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Do Better Tomorrow) 힘차게 날아올라 모교의 명예와 기능강국 코리아를 빛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