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일 정서진에서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서구와 인천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마라톤 코스는 정서진을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도로를 달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정서진으로 돌아오는 10KM, 5KM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무대로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는 이색적인 대회로 친환경 녹색 마라톤대회의 좋은 사례가 됐다.
치어리더 공연, 대북 공연, 에어로빅,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많은 볼거리가 제공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1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우정을 나누고 자신의 신체한계에 도전하는 무대가 됐다.(사진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