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가수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사실임을 시인했다. 그러나 복용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손호영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손호영은 작년 사고 이후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면서 "손호영은 작년 사고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6월 30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소사 측은 "1년 전 사고 이후에 수면제를 추가로 복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손호영이 작년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 사고 이후에는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호영은 검찰 조사에 임한 뒤 현재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