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의원(사진)이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3만5522표를 얻어 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과 경쟁을 벌이던 서청원 의원은 2만5336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서 의원보다 1만 186표 차로 크게 앞서 당 대표로 확정됐다.
득표율 3위는 김태호 의원(2만5330표)이었고, 4위는 이인제 의원(2만782표)이었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율 6위였으나 여성몫으로 당연직 최고위원에 올랐고, 홍문종 의원은 5위를 기록했으나 최고위원직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