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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는 못난이’ 서생원 가족(딕훼밀리), 38년 만에 컴백

원년 멤버 홍수진, 새 멤버로 ‘서생원 가족(딕훼밀리)‘ 결성해 디지털 음반 발표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으로 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그룹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이 38년 만에 디지털 음반 '서생원 가족'을 내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공식적으로는 1976년 2집 발표 이후 세 번째 음반이다.


새 음반에는 신곡 <내일을 향해>, <오직 내 사랑>을 비롯하여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1970년대 히트했던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 <작별>, <그 님이> 등 옛 히트곡을 새로 편곡하고 연주한 것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내일을 향해>로 오늘을 살아가는 중년의 삶을 표현한 곡이다. 황금 같은 젊은 날을 회상하며 힘든 삶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으로 기타, 건반 편곡부터 음향까지 1970년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곡이다.


“화려했던 날은 모두 떠나고 / 지금 내게 남은 건 / 추억을 간직한 이 내 마음뿐 / (중략) / 난 다시 일어설 거야 /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 달린다 다시 달린다 / 내일을 향해.”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1970년대 초반 결성돼, 1971년 MBC 중창상, 1972년 플레이보이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우수상·가창상, 1973년 뉴스타배 보컬그룹 경연대회 우수상·개인 연주상(드럼), 1974년과 1975년 2년 연속 팝스 그랑프리 최우수 그룹상을 받았던 실력파 그룹사운드다.


이들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된 것은 197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이 크게 성공하면서부터. 함께 수록된 <또 만나요>는 현재까지도 야간 업소의 마무리 곡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그 시대에 활동했던 다른 밴드들과 달리 확실하게 ‘대중 친화적’ 노선을 걸었다. 그 결과로 당시 TV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통해 5주 연속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음악을 파고든다는 의미로 영어 단어 디그(dig)를 써 만든 그룹 이름인 딕훼밀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언어순화 정책 탓에 1976년 ‘서생원 가족’으로 개명했다. 학문을 파고드는 ‘생원’과 리더 서성원의 이름을 결합한 작명이었다.


특히 1970년대 많은 밴드 그룹들이 불건전하고 퇴폐적인 이미지로 보였던 데 반해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또 만나요>가 당시 건전 가요로 지목될 정도로 ‘건전한 그룹사운드’의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현 구성원은 메인 보컬 홍수진(본명 김후락)을 비롯하여 초기 연주자인 리드 보컬 겸 키보드 오두진, 베이스·보컬 전성준, 기타 김명수, 오르간 김만식, 드럼·보컬 이현민 6명으로 팀을 꾸렸다. 이 중 결성 때부터 1, 2집까지 모두 참여한 원년 구성원으로 1974년 데뷔 음반에서 ‘작별’을 부른 홍수진은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의 중심추이자 지킴이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홍수진에게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이름 그 자체로 자존심이다.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의 이름을 지키는 것이 음악을 하는 이유”라고 밝힌 그한테서 사명감과 같은 각오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순수성을 버리지 말고 진정한 음악인의 길을 걷자며 모든 구성원을 격려하는 그의 마음도 그런 맥락에서 충분히 이해된다.



‘서생원 가족(딕 훼밀리)’은 이번 “음반 발표를 계기로 오늘날 10대 위주의 대중문화에서 소외되어 스스로 문화적 권리를 빼앗긴 중장년층의 당당한 권리를 찾아주고 싶다”며 “문화가 중장년층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층 스스로 빗장을 닫아걸어 놓는 현실에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통해 변함없는 옛 가수에 대한 열기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더타임스 김호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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