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류성걸 국회의원은 24일 대구 신천동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11차 타운미팅을 개최하여 지역의 발전과 숙원사업들을 토의하고 관계기관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동대구 역세권개발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통행량 증가에 따른 향후 교통대책과 개발로 인해 피해가 생기는 일부 상인들에 대한 보상과 대책도 요구 받았다. 또한 다 함께 혜택을 누리는 개발이 되기 위해선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도 있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사회적 약자 ) 계획된 것이 없지만 앞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 교통국장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총괄처장 ,동구청 도시건설과장과 지역구 시,구 의원, 지역 주민 160 여명이 참석해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예정된 시간을 넘겨 2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주요내용은 동대구역세권 난개발 방지 ,하반기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 도시재생형 역세권 개발 , 신천주공아파트 북편 KTX 선로 복개구간 230m 연장에 이어 신암지하도까지 30m 추가 복개 적극 검토 등이다.
타운미팅은 류성걸 의원의 선거 공약으로 지역주민과의 직접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룬다는 취지로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