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 공무원 봉사단체 회원 77명은 8월 3일 오전11시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45대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동구 관내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일환’으로 선풍기를 매년 공급하고 있다.
공무원봉사단체는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은 우리가 스스로 봉사하자”는 정신으로 2005년부터 매월 약간의 회비를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어려운 주민들께 공무원봉사단체에서 돈을 모아 선풍기를 전달하는 것은, 이웃을 돕자는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공무원 및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