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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년도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 유치

2018. 9월, 저명한 의학·과학자 등 3,000명 대구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10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14년도 제13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에 합동유치단 (대구시,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및 한국관광공사, 대구컨벤션관광뷰로, 엑스코)을 파견하여, 차기 대회 개최를 강력히 추진한 태국 방콕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형 국제회의인 ’2018년도 제14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를 대구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미 영국, 호주 등 학회 주요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유치 초반 우세를 보였던 태국은 이번 2018년 총회 유치 추진이 세 번째 도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나, 한국 유치단의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유치활동으로 차기 개최지 투표 결과, 33대 20이라는 총회 역대 최대 표차를 얻으며 대한민국(대구)이 차기 총회 유치를 최종 확정지었다.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기생충학회(World Federation of Parasitologists, WFP)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연계하여 전 세계 60여 개국 100여 개 회원학회가 기생충 연구 및 기생충 질병 관리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총회를 통해 총 3,000여 명 이상의 기생충 관련 저명한 의학·과학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나누게 된다. 이번 대회 유치 결과로 2018년 전 세계 총 3,000여 명의 기생충 관련 학자들이 대구를 방문하게 된다.

  

본 행사 유치를 위하여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회장 용태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대구시(시장 권영진),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이사 백창곤),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박종만) 등으로 구성된 한국 합동 유치단은 멕시코시티 현지에서 6일간의 총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한국 홍보관에서는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참자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각국 대표들을 초청한 ‘한국의 밤(Korea Night)’행사에서는 멕시코 한국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전통무용단공연, 한복입기체험행사 및 풍성한 한식까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차례에 걸친 유치 제안발표 역시 전문적이며 감동적이었다는 평가 속에 태국으로 돌아선 일부 투표권자들의 마음까지 한국으로 돌릴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한국 유치에는 그동안 한국기생충학·열대의학회가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저명한 학술적인 기반과 유치단의 용태순 교수(한국기생충학·열대의학회 회장, 연세대 의과대학), 채종일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엄기순 교수(충북대 의과대학) 등의 활발한 네트워크가 빛을 발했으며,

무엇보다 대구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 한국관광공사로 구성된 유치단의 활동뿐 아니라 문화관광부, 외교부 산하의 현지 멕시코 한국문화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여러 조직이 조화를 이루며 이뤄낸 결과였다..

지역에서 3천여 명이 넘는 대규모 국제의학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드문 경우로 대구시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구시 국제회의 유치전담조직)는 세계기생충학회 유치까지 국내 도시 선정을 위한 유치활동에서부터 무려 1년 6개월이라는 길고 어려운 여정을 거쳤다.

 

해외 학자들에게는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지만, 결국 세계 주요 관광도시인 방콕을 제치고 많은 해외 학자들에게 대구를 새로운 컨벤션 개최지로 각인시켰으며, 지역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한국뇌연구원과 같은 관련 인프라를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게 되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세계적 규모의 의학행사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메디시티로서의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가 만족하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총회를 치룰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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