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영·호남 화합을 위해 대구시와 광주시에서는 1999년 달빛동맹을 체결하고 다방면에서 업무효율성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공동노력과, 시장 및 시공무원의 교차근무 등을 통하여 동·서 화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지역내 안보단체인 대구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창섭) 에서도 18일∼19일까지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영·호남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1박2일 동안 행사를 진행하면서 후방지역 향토방위의 최고 사령부인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안보현실에 대한 실상과 6.25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다부동 전적지를 찾아 호국의 얼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또한 故 박 정희 前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동·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달빛동맹의 추진의 대표적인 결과물로 조성된 두류공원내 광주시민의 숲을 방문하고 지난 2월 전임 강운태 광주시장, 김범일 대구시장이 기념식수한 은행나무에 무등산 흙과 물을 가져와 주면서(광주·전남 재향군인회 회장/이연득) 영·호남 교류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러한 단체들의 동·서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가 적극적으로 추진됨으로써 국민 대통합이 더욱 빨리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
2015년에는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호남지역을 방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