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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교섭단체대표연설 "박대통령 '골든타임' 인식에 동감"

"공무원연금개혁안,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문희상도 같은날 연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서에서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경제 살리기'와 관련,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발언을 다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예로 들며 "'저성장-과잉복지'로 과거 위기를 겪었던 선진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는 1982년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바세나르 협약'으로 위기를 탈출했다"면서 "근로자의 임금인상 억제와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공무원의 봉급 삭감, 국민들의 복지혜택 축소 등 경제주체 간에 철저한 고통분담으로 국가경쟁력을 다시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독일 사민당의 슈뢰더 총리는 '독일을 살리기 위해 사회주의를 버린다'며 당의 노선까지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라며 "우리는 마땅히 경제회복과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성공을 본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앞으로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안은 꾸준히 챙기면서 약하고 힘없는 기업 편에 서도록 하겠다"면서 '경제민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대표가 대표발의한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과 관련해선, "조국근대화의 주역으로 일해 온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애국심을 발휘해 연금 개혁에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책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덧붙여 "새누리당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인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정치적인 손해를 보더라도 용기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선거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김 대표는 ▲ 국회선진화법 재검토 ▲ 여야 공동의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 조속 처리 등을 제안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다. 여야 대표가 당일 연이어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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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