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4.10.22 ~ 2014.10.28)
순위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 |
장르 |
지원단말 |
1 |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 |
김병훈 |
원앤원스타일 |
취미/레저 |
아이폰/패드 |
2 |
묵향 32 |
전동조 |
스카이미디어 |
장르소설 |
“ |
3 |
명량2 |
김호경 |
21세기북스 (북이십일) |
소설 |
“ |
4 |
명량 세트 (전 4권) |
김호경 |
21세기북스 (북이십일) |
소설 |
“ |
5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존 그린 |
북폴리오 |
소설 |
“ |
6 |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
와이즈베리 |
인문 |
“ |
7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
열린책들 |
소설 |
“ |
8 |
한국의 월세 부자들 |
노진섭 |
비즈니스북스 |
경제경영 |
“ |
9 |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105 |
조영관 |
원앤원북스 |
경제경영 |
“ |
10 |
다양한 섹스 – 섹스 리서치 three |
강성윤 |
스마트e북 |
가정과 생활 |
“ |
▲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금주에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재테크 및 경제 도서가 눈길을 끌었다. 8위를 차지한 <한국의 월세 부자들>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수익형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를 전한다. 전작 <한국의 100억 부자들>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학 전문가로 인정받은 노진섭 기자는 수많은 시도 끝에 월세 부자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재테크 전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오피스텔부터 상가 투자까지 월급쟁이 직장인들이 월세 사업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종잣돈과 정보,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9위를 차지한 조영관의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105>는 제목처럼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105가지의 지식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경제현상의 개념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일러스트, 표, 서식 등으로 쉽고 재치 있게 설명했으며 딱딱한 경제원리가 아닌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경제용어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기초 경제용어,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경제 이론,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경제지식, 경제학의 개념, 한국 경제 및 세계 경제의 흐름 등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 취미∙레저, 가정·생활, 인문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이 주목을 받았다. 자전거의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이 지난 주에 이어서 1위를 차지했으며 ‘킨제이 리포트’를 편역해 성에 관한 정보를 사람들이 알기 쉽고 읽기 편하게 재구성한 <다양한 섹스-섹스 리서치three>가 10위로 진입했다. 저자는 성관계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기 때문에 공부가 필요하고 성관계에 대한 조언과 함께 성도착증상의 여러 가지 형태를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작가가 우울증을 10년동안 직접 겪고 이겨내며 쓴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반복된 실패와 좌절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운 학습된 무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극복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6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시리즈로 이어지는 소설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명량 2>, <명량 세트(전 4권)>이 순위에 재진입해 눈길을 끈다. 소설은 영화에 표현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추가로 서술해 역사 소설로서의 무게를 더했고, 주인공이 살아온 과거사를 상세히 표현해 사건의 타당성과 개연성을 촘촘하게 엮었다. 무협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전개로 호평을 받은 작가 전동조의 <묵향 32>는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그 외 두 남녀가 죽음을 앞둔 삶을 견디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가 5위에 올랐다. 7위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한번뿐인 삶을 용기 있게 즐기라는 내용을 전하며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
▲ eBook 추천 도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이명세 / 청조사
최근 조정석, 신민아 주연으로 다시 리메이크 돼 화제가 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전자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보통의 남녀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될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로 1990년 당대 최고의 스타 박중훈과 故최진실이 출연해 흥행에 성공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작품이다. 저자는 사랑이란 화음을 맞추듯 자신의 개성을 가다듬어 상대에게 맞추려 노력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독자들은 싸우고 화해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두 주인공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통해 강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다.
▲ eBook 이벤트 소식
인터파크는 직장인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 자기계발서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산북스 브랜드전>을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획 분야에서 쉽고 탄탄한 입문서로 호평 받은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를 4350원, 소심한 말단 영업사원이 사장까지 오를 수 있었던 대화법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를 4550원, 일과 인생 사이에서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위한 <한 번은 독해져라>를 52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타임스 장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