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채원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으로 컴백해 음원차트 올킬에 나섰다.
3일 자정 발표된 MC몽의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주요 음원차트 10개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더블타이틀곡 ‘마음 단단히 먹어’과 수록곡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뉴욕’, ‘죽을만큼 아파서’, ‘도망가자’ 등은 음원차트에 줄줄이 올라 이른바 '음원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MC몽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앨범 전체적으로 사람과 사랑 세상 모든 것을 그리워하는 MC몽의 이야기”라며 “그 그리움으로 다시금 용기 내어 노래를 부르게 된 MC몽의 그리움과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MC몽의 컴백 앨범에는 콜라보레이션의 강자답게 피처링에 총출동한 가수들도 눈길을 끈다.
‘도망가자’는 린이 피쳐링했고 ‘NEWYORK’(뉴욕)은 백지영이 피처링했다. 또 허각은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피처링해 귀를 감미롭게 한다.
이외에도 범키, 씨스타 효린, 걸스데이 멤버 민아, 리쌍의 개리 등도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