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봄철에 심은 어린나무와 우리의 숲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11월을 숲 가꾸기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숲가 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2014년도 숲 가꾸기 달 행사를 시작했다. 영덕읍 창포리(풍력발전단지)에서 임업인 단체와 산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는 숲가 꾸기 체험 및 산지정화 활동 등을 하며 숲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영덕군은 12일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별 수목정비 및 유원지 자연정화활동’,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영덕군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우리군의 산림과 자원을 풍요롭게 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전하며 11월 숲 가꾸기의 달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