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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공무원노조 만나 "오해있다면 풀자"vs"서운하다"

金 "같이 고민하지 않을수밖에 없다", 노조 "사회적 협의체 구성하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지난 18일 공무원연금 개혁 갈등과 관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만나 대화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당 대표실에서 공무원노조 대표단을 만나 "오해가 있다면 풀자"면서 "그동안 본의 아니게 잘못 표현된 부분, 공무원 여러분 자존심 건드리고 감정 상하게 한 부분을 사과드리고 오해는 푸는 그런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제도 설계 자체가 도저히 현재의 연금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국민들이 부족액을 부담할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은 60년대 우리 공무원들은 너무나 실정에 맞지 않은 박봉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미래에 잘 살게 될 우리 사회에 보답 받으라고 만들어진 제도인데 지금 와서 상황 바뀌었다고 개정한다는 것이 참 염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도저히 현재 상황이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같이 고민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다"며 "이 시점에서 연금제도를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기를 놓치면 국민들에게 너무 큰 부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저희가 개정안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류영록 노조위원장은 "저희 공무원 대표들이나 누구도 고통분담 하지 않겠다고 해본 적 없다"면서 "일방적으로 그 이해 당사자에게 물어보지 않고 밀어 부치니 갑갑하고 서운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류 위원장은 "연금안 자체를 정부에서 다뤄야지, 왜 여당에서 다루는 것인지에 대한 절차의 문제가 많고,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왜 못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국민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대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사회적 협의체라는 것이 협의나 대타협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개혁을 무력화시키고 무산시키려는 도구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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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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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