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양일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가구, 환자가구 114세대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불편 장애인, 노인, 환자가구는 일상 속 생활불편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불편한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주고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일사천리 살펴드림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일사천리 살펴드림팀』은 기초생활보장담당을 팀장으로 해서 실무팀 3명, 현장출동팀 3명으로 구성하여 문제 및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를 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환자 114가구가 누워서도 자력으로 조명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 전등 설치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공사의 기계․전기 기술자로 구성된『참사랑봉사단』 22명의 재능기부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세대에 리모컨 전등을 설치하여 주민의 편익․복지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일사천리 살펴드림팀』에서는 향후 주민의 생활에 관련된 방충망 사업, 동절기 뽁뽁이 설치 사업등 저소득주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