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과학적인 심리학으로 원활한 인간관계 키워주는 <스눕> 1위

사소한 행동이나 버릇이 나를 말하는 중요한 근거…이미지 메이킹 비법 자기계발서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4.11.26 ~ 2014.12.02)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장르

지원단말

1

스눕

샘 고슬링

한국경제신문사

(한경비피)

자기계발

아이폰/패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탭/비스킷

2

묵향32

전동조

스카이미디어

장르소설

3

이카루스 이야기

세스 고딘

한국경제신문사

(한경비피)

자기계발

4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오픈하우스

비소설

5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소설

6

트렌드 코리아 2015

김난도 외

미래의창

경제경영

7

문제는 무기력이다

박경숙

와이즈베리

인문

8

명량2

김호경

21세기북스

(북이십일)

소설

9

이상형 따라잡기

김희진

피우리

장르소설

10

명량3

김호경

21세기북스

(북이십일)

소설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금주에는 인간관계나 성공스토리를 담은 자기계발서가 인기였다. 1위를 차지한 샘 고슬링의 <스눕>은 기웃거리며 꼬치꼬치 캔다는 뜻으로 인간이 숨겨진 자신의 내면을 외부로 어떻게 보여주고 감추려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심리학계의 기린아 샘 고슬링의 행동과학 연구를 담은 책으로 사소한 행동이나 버릇이 나를 말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심리학적 논리와 함께 이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 비법을 알려준다.

 

3위를 차지한 <이카루스 이야기>는 순응을 강조한 이카루스 이야기를 뒤집으며 독자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 만든 한계의 틀을 깨고 나오라고 말한다. 신화에 나오는 이카루스 이야기는 정해진 규칙과 표준화된 것들에 순응하라는 메시지를 준다. 하지만 우리들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용기와 창의성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락함을 좆아서는 안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을 아티스트라고 역설하며 독자들에게 자기변화를 강조한다.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경제경영서 <트렌드 코리아 2015> 6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청춘 멘토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2015년에 대한민국 전체가 결정장애에 시달리면서 치고 빠지는 ‘썸’ 현상이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피족과 어번그래니, 증거중독자들, 골목길 순례자들이 2015년 대한민국의 소비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예측한다. 2015년 판부터 새롭게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이 신설돼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트렌드 상품과 이슈 10가지를 선정해 공개한다.

 

또 다양한 소설들도 순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일본의 스타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세명의 좀도둑이 나미야 잡화점에서 고민 상담 편지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면허 상담가들이 엉뚱한 ‘즉문즉답’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미야 잡화점’의 오랜 비밀을 밝히게 되는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다.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하면 떠올랐던 명탐정 캐릭터 없이 평범한 세 명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독자들을 이끈다. 9위에 오른 <이상형 따라잡기> 4명의 오빠들과 부대끼며 사내아이처럼 자란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소설이다.

 

세상을 마주한 딸에게 평범한 엄마의 입장에서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는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저자가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무기력 해결서 <문제는 무기력이다>가 각각 4, 7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소설계의 스타 작가 전동조의 <묵향 32>,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한 <명량2>, <명량3>도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소설의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eBook 추천 도서

교황과 98시간/ 김근수, 김용운 / 메디치미디어

 

올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서 보낸 98시간을 면밀하게 담은 교황 방한 기록집 <교황과 98시간>이 출간됐다. 교황은 우리에게 가난한 사람에게 눈을 돌릴 것, 교회 밖으로 나가 사회에 눈을 돌릴 것, 한국 교회가 자기개혁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소에도 검소한 몸가짐과 낮은 곳을 살피는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프란체스코 교황은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장애인과 위안부 할머니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이 책은 교황이 한국에서 머문 98시간 동안 보여준 모든 행동과 말씀, 정부 공직자는 물론이고 종교 지도자와 청년들에게 전하는 모든 메시지를 담았다.

 

 

 

 

 

 

eBook 이벤트 소식

왜 일본은 명성황후를 시해해야 했는지, 김구는 왜 일본인을 무참히 살해했는지 등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왜’라는 질문을 통해 근대사 속 인물의 삶과 생각을 바라본 도서 <우리도 몰랐던 근대사 비밀 29>가 출간됐다. 인터파크는 이를 기념해 <우리도 몰랐던 근대사 비밀29 출간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2 23일까지 책을 4000원이라는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도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영화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더타임스 장선우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