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내달 1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관내 농업인,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경쟁력제고와 희망차고 잘사는 군산농촌 건설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총 71개 사업으로 식량작물, 원예, 축산, 산림, 농촌개발사업 분야로 사업 시행년도 1년 전에 사업을 신청․접수해야 한다.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부(http://www.mafra.go.kr) 및 군산시(http://www.gunsan.go.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사업별, 지원기준과 절차 등을 확인한 후 해당 사업분야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청,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등 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서 등 신청서류 심사 후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FTA로 고민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새로운 희망의 계기를 마련하고 군산시 미래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등 기술자문과 안내 지도로 많은 농업인 및 단체가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