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을미년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 성원교회(목사 박은제)는 지난 4일 낮 성원교회에서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신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500포 (1,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원교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4년동안 총 백미 2,000포를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마다 잊지 않고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기탁해준 백미 500포는 23개동 어려운주민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