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은 16일 오후 2시부터 매일가든(매일신문사 11층)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지역위원회 합동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신기남)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별 대의원 개별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당규 제 5호(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 26조(시·도당 등 합동연설·간담회) 개정(2014.12.29)에 의한 것으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을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대신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에서 합동연설·간담회를 마련하고 진행하도록 했다. 따라서 25일 시당 대의원대회에 앞서 대구지역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인 홍의락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자인 문재인 의원, 이인영 의원, 박지원 의원과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김동렬 중·남구 지역위원장의 사회로 당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