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태)가 15일, 16일 이틀간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학기 달서갑 위원장(55), 남칠우 수성을 위원장(56), 조기석 달성군 위원장(56) 등 총 세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남칠우 위원장, 기호 2번 김학기 위원장, 기호 3번 조기석 위원장에 각각 배정됐다.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시당위원장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등록 신청 마감일부터 대구광역시당대의원대회일인 25일 투표 직전까지이다.
대구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22일(목), 23일(금) 이틀간 ARS 투표를 실시하며 전국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시당위원장 선출을 결정한다. 또한 전국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유효 투표 결과를 1인 1표 단순합산 방식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