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계면(면장, 서상일)에 이름없는 기부천사의 감동은 올해로 3년째로 이어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쌀 20kg 50포(230여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어느분이 보내왔는지 물었지만 배달자는 묵묵부답이었고 본인은 그저 전달만 할 뿐 이라고 전했다.
서상일 면장은 자신을 숨기며 선행을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를 밝고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면서, 기부천사의 소중한 뜻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훈훈한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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