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국정과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인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해법을 모색하고자 9일 우리 지역을 방문했다.
취임 후 첫 포항을 방문하는 박 이사장은 이날 우리 지역 내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인 포스코 HR실(舊 미래창조아카데미)과 2014년 「일학습병행제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영기업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학습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국정과제인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업 관련 협업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장을 역임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