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지곡동 현대그린 238동 뒤 임야에 주)동원개발이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차량을 이용해 수년간 불법 투기되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나 관계기관은 관심 밖이다.
불법 투기 현장에는 수년간에 걸쳐 불법으로 매립된 폐기물이 수십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는 수목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서 ‘법과 규정을 무시한 체로 임목폐기물과 잡풀들이 썩어서 침출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습지에 매립한 나뭇가지 및 잡초는 2차 피해 및 악취 수질오염이과 겨울철에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관련법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나무뿌리, 잔가지 등 임목폐기물은 건설폐기물이 아닌 사업장생활계폐기물로 분류하여 건설폐기물 보관방법에 준해 방진덮개 등의 저감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폐기물이 썩어서 침출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주변에 가변배수로와 침사지 등을 조성하여 침출수의 유출을 방지하고 집수한 침출수는 적법하게 처리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포스코 소유의 지곡 단지 내 조경하청을 받아 지곡단지내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과 잡초, 를 버려왔다는 것인데 지곡단지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포스코 소속의 관리소장 묵인 하에 불법으로 벼려진 것으로 들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