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운해 정영철 화백( 58 )이 13일 오후 자신의 10번째 작품 전시회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었다 . 전시회에는 미술계 인사들과 운해 한국화 문하생, 지인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
이 자리에서 정 화백은 “오늘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다 . 회원분들에게 미리 연락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와 주셨다 . 여러분이 있기에 제가 있고 또 제가 있기에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 축사에서 안경순 운해한국화연구회 운영위원장과 수필가 김상립씨는 정화백의 그간의 노고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참석 내빈들에게 소개해 감동을 주었다 .
전시회에는 대구 근교의 사계절과 그 외 명소들을 정화백의 독특한 화법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50점을 전시하고 있다 . 전시( 오전 9 :00 ~ 오후 6:00 ) 는 10월 13일 ~ 1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경북대학교한국화 교수인 정화백은 계림국제아트쇼 ( 중국계림미술관 ), LA월드아트페스티벌전 ( LA Orange Town 전시관 ) , 국제현대미술 우수작가 초대전 ( 중국길림성 ) 이외 단체전 300여회 출품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 한편 ,어려운 여건에도 한국화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20여년 전부터 운해한국화연구회를 이끌어 오며 우수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
정 화백 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 한국현대미술협회 대구지부장 ,팔공문화예술협회장,대한민국팔공미술대전 대회장등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