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은 21일 대구 달서구병 당협사무실에서 대한의료기사단체연합회(대표회장 양만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의료기사단체연합회 측은 조 의원이 대한의료기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료기사법 개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전국 30만 의료기사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의료기사 등의 보수교육 수탁기관 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대한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사)대한안경사협회, (사)대한의무기록사협회 등 8개 전문가단체로 구성되어 30만 회원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양만길 대한의료기사단체연합회 대표회장, 이태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패 수여식에 이은 대한의료기사단체연합회 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의료기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진 의원은 “앞으로도 전국 30만 의료기사들의 현실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