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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시. 8월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

“가을을 기다리는 음악의 향연”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예술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술관음악회 ‘MUSEUM & MUSIC’이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8월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기타와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이명규와 피아니스트 전지현이 작곡가 김동진과 이수인의 ‘신아리랑’과 ‘고향의 노래’로 그 시작을 알린다. 김동진의 ‘신아리랑’은 경기아리랑을 바탕으로 작곡한 유명한 가곡이고,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는 서울에서 향수병을 앓던 중, 고향 벗인 김재호 시인이 보낸 엽서의 첫 구절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두 번째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김소정과 김현수가 르클레어(J.Leclair)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Sonata for two Violins in C Op. 3. No. 3 Adagio-Vivace)’가 이어진다.

르끌레르는 프랑스 작곡가로는 최초로 바이올린 협주곡을 썼는데, 이 곡은 비발디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구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연이어 이 2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전지현이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Five Pieces for Two Violins and Piano Prelude-Waltz-Polka)’ 그리고 사라시테(P. Sarasate)의 ‘찌고이네르바이젠(Zigeinerweisen)’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는 ‘러시아가 낳은 최초의 천재’, ‘현대의 모차르트’라고 불리어진 러시아 작곡가이다.

화려한 바인올린 연주를 들은 후 기타트리오 이동준, 김애란, 황윤주의 몽라의 ‘파리스파리스(Paris Paris)’가 이어진다. 몽라의 ‘파리스파리스’는 인기 드라마와 유명 광고에서 자주 등장하는 곡으로, 엇박자와 붓점 리듬이 어울려 산뜻하고 경쾌한 멜로디를 담고 있는 연주곡이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OST 삽입곡으로 유명한 유미 기무라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가 이어진다.

다음은 한혜정과 신두학의 기타듀오로 슈베르트(F. Schubert)의 세레나데(Serenade)와 페루민요 엘콘도 파사(El Condor Pasa)가 연주된다. 슈베르트는 '저녁 음악'이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로, 저녁에 연인의 창밑에서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음악을 가리키기도 하여 소야곡이라고도 한다.

여섯 번째 연주로 장현석이 대금으로 천만 영화 ‘왕의 남자’의 OST로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얻은 이선희의 ‘인연’과 조운파가 작곡하고 가수 주병선이 불러 히트를 친 ‘칠갑산’ 연주가 이어진다. 조운파의 ‘칠갑산’은 먹고 입을 것이 변변치 않은 산골살이의 한을 절절이 풀어내 슬프고 곡조 어린노래로 칠갑산을 알리는 역할을 한 노래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포항클래식기타합주단이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의 ‘재즈 모음곡 왈츠 2번(Jazz suit Waltz No2)’과 비제(G. Bizet)의 카르멘 서곡(Carman Overture)으로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영화 ‘터널’과 ‘번지점프를 하다’의 삽입곡인 ‘왈츠 2번’은 예술가로서 끊임없이 고뇌해야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비애나 고통이 녹아 있는데, 슬픔을 경쾌한 왈츠에 담아냄으로써 그 슬픔의 감정을 더 배가시키고 있다.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은 우리 주민이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예술감상의 기회를 통해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미술관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디지털 산수인’, ‘추당 박영달 회고전-사진예술과 휴머니즘’, ‘제11회 장두건미술상수상작가, 최지훈-Self Portrait‘ 전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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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