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시청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대구를 만드는 번영의 길에 힘과 용기를 달라며 시민여러분과 여민동락 하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올해도 자갈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소처럼 석전경우( 石田耕牛 )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7 시정운영과 포부를 밝혔다 .
권시장은 또 올해 전체적인 경제전망과 선 경제가 어려워져서 편성된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서민경제 서민의 삶을 보듬고 위기기업을 다시 살리고 우리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비용을 추경으로 더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산업 분야에 관해서는 올해 전기차 1톤 상용차를 생산한다며 소형자동차 생산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해서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시정혁신에 대해선 그동안 시차원에 머물던 시정혁신을 더 강도 높게 구 .군 전 공직사회, 공기업 산하 기관으로 확산 시키겠으며 더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할것이라며 대구시 감사기능도 대폭 강화하고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지역 새누리당 인사들을 만나며 신당 참여를 독려하면서 권시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자 권시장은 4일 오전에 주 의원을 만났다고 밝히면서 제 4당 원내대표가 서문시장에 왔기 때문에 앞으로 서문시장 복구 재건축 과정으로 들어가면 그때는 중앙정부와 대구 ,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영향력이 필요해서 그 부분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신당에 관해서는 얘기를 나누지 않았고 대구 시장이 정치적 행보를 할때는 대구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 대구 시민의 여론에 큰 울림이 있는 방식으로 옮겨가야지 국회의원들이 움직일 때 거기에 휩쓸려서 가는 건 대구시장이 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 그리고 새누리당 스스로도 변화하고 혁신해야 된다 . 지금의 새누리당을 가지고는 민심을 얻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인해 피해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임시 대체상가로 인근 베네시움을 원해 대구시가 점포주들를 확인하고 동의를 받는 절차를 거쳐 베네시움을 조기에 개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책임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엑스코 ( EXCO )까지 도시철도 연장에 대해서는 과거에 추진했던 것은 지하화 그 부분이었고 현재도 경제성이 없다고 본다 ,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3호선 형태 방식이나 트레인 방식으로 하면 그건 경제성이 있을 것이라 보고 올해 중앙정부에 예비 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신청해서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또 빠르면 2021 세계가스총회전에 개통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6 복지지원예산이 줄어든 것에 대한 지역 장애인관련 단체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장애인 복지예산은 총액 대비 줄어들지는 않았고 올해 늘어났다. 며칠전 장애인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합의를 했다. 4.20에서 제기했던 예산 관련 부분들은 지난 본 예산에 담겨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 부분들은 추경을 통해서 지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
그 외에도 전통시장 살리기위해 칠성시장 교동시장 등 전통시장 9개를 거점형 전통시장으로 발굴 육성,골목상권 서민경제 적극 보호 강화 대학생 학자금 지원 , 이자 상환 지원 확대 ,글로벌 의료산업허브도시 조성 추진, 미래산업( 물 .의료 .에너지. 로봇 ), 통합 신공항건설 추진 ,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서대구KTX 역사 축으로 도심 균형발전, 복지를 통한 따뜻한 상생 공동체 , 4 ~6 학년 전면 무상급식 ,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단’운영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