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 포럼 대구경북 출범식에 참석했다 . 포럼식에는 회원 1,500 여명이 참여해 ‘ 탄핵집중 , 정권교체’를 주장했고 문재인 전 대표는 탄핵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며 탄핵을 위해 촛불을 더 높이 들것을 강조했다 .
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면 탄핵이 어려울 것이라며 3월초 탄핵도 불투명 하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재판을 지연 시키려 온갖 수단을 다 하고 있고 특검수사 ,헌법재판까지 농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그리고 자신이 적폐청산 , 국가대개조,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자신을 치켜세우고 ( 노무현 ) 대통령 곁에서 국정전반을 지켜보고 참여한 경험을 내세우면서 다른 대권 후보들과 다름을 강조 하는 한편 영남과 호남, 충청등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역 갈등 해소 상생, 탕평 , 국민통합을 이뤄 내겠다고 약속했다 .
또 일자리 만들기와 반값 등록금 실현 , 대학서열화 철폐,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의를 공약하고 한일관계에 대해 위안부 문제 공식 사죄 요구와 별도로 양국간 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 협의와 정의가 실현 될 때 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대구촛불시위에서 자신이 함께 외쳤던 ‘대구경북이 일어서면 역사가 바뀐다’ ‘.대구경북이 바뀌면 세상이 뒤비진다’를 다시 함께 해보자며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문 전 대표의 선창에 따라 구호를 외쳤다 .
또 ,“포럼 대구 경북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 정말 반가운 분들이 많이 오셨다 ,대구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 오신분들 또 3당 합당 이후에 새누리당의 정치 독점에 맞서 오셨던 지도자님들 모두다 이 자리에 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