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오는 3월 19일(일)부터 25일(토)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7일간 개최되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WMACi)’에 75개국 4천여명의 육상경기 매니아들이 대구를 찾는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참가선수와 동행 가족들에게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1일코스, 반일코스, 나이트 투어코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대행 전문여행사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관광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에서는 대구시의 이러한 시책에 발을 맞추어 동구관광 가이드북 1,000여부를 주요 관광지점에 추가로 비치하고,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동구 관광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우리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대구시 및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팔공산과 금호강이 있는 우리구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