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화 예술인들의 대 잔치 제 5회 대한민국팔공미술 대제전이 7월 4일부터 7월 9일 까지 대구 아양아트 센터에서 열렸다 .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서양화 등에서 400 여점이 출품 되어 예전 보다 한층 실력과 색채가 돋보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
이번 미술 대제전의 김상립 운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수준 높고 장르가 고르게 펼쳐져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면서
“기성 , 신진 작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늘 깊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문화 예술을 사랑 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5회 째를 맞는 대제전이 어려울 때 마다 정영철 회장이 사비를 털어 충당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전시 작품은 김광일 작가의 한국화 (그곳에는) , 노 병철 작가 ( 염원 ), 민경호 작가 (사랑으로) 가 대상을 수상했다 .
또 20년째 운해 한국화 회원이며 안동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강명숙( 54 ) 작가는 아름다운 새 그림과 멋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고 전국에 80개 지부를 둔 생활공예 이희자 이사장은 37 년째 작품 활동으로 2,000년도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주요 작품 영역은 프랑스 자수 , 퀼트 , 핸드 페인팅 등이고 화원 여성 복지관과 구미 금호 공대에서 14년째 강연을 해 오고 있다 .
한편 서예가인 정종섭 국회의원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시장을 방문하여 작품을 둘러보며 작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외국에선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예술활동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그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7월 4일 개막식에는 장상수 시의원, 경일대학교 이점찬 교수, 이봉수 화가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