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평화의소녀상 범추진위원회는 2일 대구 2.28 기념공원에서 평화의소녀상 귀향 프로젝트기념행사를 가졌다 .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소녀상은 기존 소녀상 옆 빈의자에서 2 -3일 정도 귀성길 대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다 .
현재 서울151번 서울 시내버스에는 매일 시민들과 동행하여 일제 강점기의 업압과 수탈을 되새기며 애국 애족의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
10월 2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을 승용차로 출발한 다섯 명의 소녀상 행사는 대구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소녀상 귀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고향 가는 소녀상 귀향프로젝트’는 동아운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대구를 포함해 대전, 전주, 수원, 원주 등 5곳에서 진행되어 기존 지역 소녀상 옆 빈의자에 안착하고 시내버스에도 탑승하여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한편 단결된 국민의식을 고취 할것으로 보인다 .
또 오후 6시 2.28 공원에서 기념식과 환영 꽃다발 증정 ,권효정 교수의 추모시 꽃 피우리를 낭송한뒤 구 아카데미 극장앞에서 401번 버스로 이동했다 . 행사에는 김성팔 교수와 신효철 집행위원장 ,서일웅 목사등이 50여명이 참석 했다 .
대구평화의소녀상 범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구로 귀향한 소녀상 등을 오는 9일까지 대구 시내버스에 태우거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만나는 방안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