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박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주장하는 친박단체들이 6 일 대구 반월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 이 자리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 이대로 굴종하고 가만히 있으면 대한민국은 좌파세력에 김정은 북한세력에 망하게 된다"며 " 누가 지켜야 하나 보수 성지라는 대구.경북이 태극기를 들고 이제는 저항해야 한다”고 외쳤다 .
그리고 저 쓰레기 같은 언론방송에 속지 말고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통진당 아류 세력들 민주노총, 전교조 떨거지들 279개의 좌파시민단체, 종북시민단체들이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을 찬탈한 쿠데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
또 “이제 정말 깨달아야 한다. 이대로 문재인씨 좌파 독재정권 가만히 하도록 놔두면 이 나라 망하는 것 아닌가 보수우파의 성지, 보수우파의 심장인 대구경북의 시민들이여 깨어나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맹 비난하며 대한민국을 망하게 한 정치인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리고 또, 태극기의 깃발아래 다 같이 투쟁하자며 "차가운 골방에서 오늘도 인신감금을 당하고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지만 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그것이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경제를 지키는 것 아닌가 ?"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편 친박단체들은 집회 이후 중앙네거리 - 종각 네거리 - 삼덕네거리 - 수성교에 걸친 4 km 거리 행진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