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민의당.바른정당 원외위원장들은 19일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 원외위원장연석회의를 갖고 안철수‧유승민 대표의 통합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낡은 기득권 구태정치 타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분권형 정당구조, 원·내외 협력체계 등의 정당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을 지지하는 원외위원장들은 1월 18일 안철수‧유승민 대표가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를 위해 통합개혁신당(가칭) 창당 및 성공을 위한 결의를 발표한 ‘양당통합선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통합개혁신당(가칭)의 성공적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 원외위원장연석회의’(이하 통합원외연석회의)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
또 , 통합원외연석회의에 참여하는 우리 원외위원장들은 당과 당원, 그리고 당과 국민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자각하고, 새로운 민주적 리더십과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있는 통합개혁신당(가칭)을 추진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통합원외연석회의는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와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가 양극단을 독점하고, 서로를 이용하며 나쁜 공생구조를 고착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는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의 한국 정치에 대한 진단에 깊이 공감하며, ‘낡은 기득권 구태정치 타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다.
통합원외연석회의는 2016년 총선에서 제3의 길을 약속하고 국민의 소중한 선택을 받은 국민의당과 촛불정국 이후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혁적 보수의 외길을 꿋꿋하게 지켜온 바른정당이 ‘중도개혁과 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융합한 통합개혁신당(가칭)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유능한 대안정치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건전한 수권정당의 길을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이에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의 ‘통합선언’을 현실정치에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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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원외연석회의는 통합개혁신당(가칭)의 힘찬 출발과 미래를 위해 안철수‧유승민 통합원외연석회의는 통합개혁신당(가칭)의 힘찬 출발과 미래를 위해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가 약속한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위해 헌신하고, 지금의 시대정신과 국민적 여망을 정강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 통합원외연석회의는 두 대표가 “늘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치를 해내겠다”는 국민적 약속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정책대안을 통합신당이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분권형 정당구조, 원·내외 협력적 정책결정 등이 반영된 정당혁신을 이루는 데 최우선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3. 통합개혁신당(가칭)의 6.1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승리는 낡은 기득권 구태정치에 기반한 적대적 양당 정치구조를 타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임을 깊이 자각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염원하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선거 준비에 전력함으로써 대안 야당, 수권 야당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한다.
통합원외연석회의에 참여하는 우리 원외위원장들은 위 다짐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가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해 진두지휘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 원외위원장연석회의(공동대표 권오을‧장성철)
(바른정당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 국민의당 중도개혁통합원외지역위원장회의)
2018.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