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는 6일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예우와 지원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공약 이행방안으로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 건립 ▲‘대구호국보훈대상’ 제정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인상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확대 ▲시청 내 호국보훈 전담팀 신설 등을 제시했다.
* 참전명예수당(대상 : 6·25 및 월남전 참전자 등 / ‘18년 기준 월 8만원)
** 보훈예우수당(대상 : 독립유공자·전몰군경·순직군경 유족 / ‘18년 기준 월 5만원)
먼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대구호국보훈대상’을 제정·시상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나라사랑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기로 했다 .
올해 인상된 참전명예수당과 신설된 보훈예우수당도 단계적으로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 및 사업비도 점진적으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시청 내에 호국보훈 전담팀을 꾸려 체계적 지원 시스템도 갖춘다.
권영진 예비후보는 “국민들에게 애국을 요구하려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국가가 제대로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