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반월당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구는 수구보수 일당이 독재해왔고 저는 그것과 손잡지 않았으며 비판해왔다, ”고 말했다 .
그러면서 “승리할 수 있고 정말로 자한당 문을 닫겠다 ”며 “민심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 또 "오늘을 시작으로 이 땅에서 증명해보겠다. 저는 대구시장 나서면서 저와 함께가는 동지들, 이번에 개혁보수 정말로 대구 확 바꿔보겠다, 37년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하태경 최고위원, 이언주 국회의원 , 임내현 전 국회의원, 류성걸 시당위원장 , 정중규 장애인위원회 중앙위원장 등과 당내 주요인사, 당원, 지지자등 700 여명이 참석했고 김 후보와 친분이 있는 배한동 평화통일연대 상임고문이 행사장을 방문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 한편 이 행사는 장해진 선대위조직본부장이 총괄 기획했고 참석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
유승민 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구 정치가 대구를 벗어나면 손가락질을 받고 있고 지난 22년동안 우리 대구정치가 한번도 뒤집어 진적이 없다”면서 1. 2 번 후보를 거론하며 “대구시민들이 정말 대구 경제가 살아나길 바라신다면 정말 뒤벼야 ( 뒤집어야 ) 한다”고 말했다 .
또 , “이제까지 대구에서 정치 오래 하면서 볼 거 다본 사람, 누군지 뻔한 사람들이 대구를 변화 시킬 수 있겠느냐?“ 고 반문하며 ”자유한국당, 조금도 반성하고, 책임질 줄 모른다“고 비판했다 .
그러면서 “부패한 무능한 보수, 우리 대구가 바꾸지 않으면 바뀔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금 1번 2번 찍으면 대구 지금이나( 앞으로 ) 4년이나 똑같다고 강조했다 .
그리고 “김정은 하고 트럼프 만나가지고 선거를 아무리 뒤덮어도, 6월 13일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께서 투표장에 나오시면 김형기 후보 필승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나서서 후보님 돕겠다”고 말하며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