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의 진심캠프는 1일 오후 3시 긴급 기자 브리핑을 갖고 권 후보의 메세지를 전했다 .
권후보는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어제 반월당 유세 과정에서 발생한 저의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병원에 누워 있어야 하니 입술이 바싹 바싹 타들어 간다”면서 “언론을 보니 우리 캠프에서 선거테러라고 했는데 너무 과했고 저는 우발적인 행동이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나타냈다 . 그리고 “ 저는 그분에 대한 어떤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 며 더 이상 이 사건이 확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
그리고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해 달라며 하루 빨리 나가 여러분과 같이 뛰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