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6일 오전 시청상황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사업성과를 공개했다 .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추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확고함을 재차 강조하고 반대하는 분들도 어떤 대안을 가지고 해야 하지 않겠냐며 반문하고 언론이 통합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은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1,250 억원의 재원이 비축 돼 있고 부지 매입 포함 3,000억원이 든다고 밝혔다 . 구미시와 논의 중인 취수원 문제는 서로 이견차가 있어 구미산단의 폐수가 낙동강으로 흘러 들이지 않는 ‘무방류시스템’이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용역 연구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
대구문화재단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어물정하게 넘어가지 않겠다고 해 이번 기회로 문제가 있는 대구시 산하, 투자기관을 정상화 하겠다고 강한 어조로 강조했다 .
경제에 대해서는 현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 정부 탓만 하고 있을 수 없다며 올해 4,500억 중소기업 경영 지원 자금을 내년에 6,000 억으로 하고 필요하다면 거기에 1,000 억원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
권시장은 대구 성서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했어야 했는데 경솔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대기질 환경을 저해 하는 어떠한 것도 들어올 수 없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
또 4차 산업과 관련해서 전기 자동차 , 물 산업 , 로봇 산업등을 열거하며 워렌 버핏과 해외 유수 기업들도 대구에 투자하여 점차 성과를 이루고 있어서 더디지만 대구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2 만명의 의료관광객은 우리 스스로가 과소평가 하고 있다면서 올해 대구국제공항은 이용객 400 만명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할 호텔을 포함한 숙박 객실수도 4,500개가 있다고 말했다 . 또 내년에 일본 쿠마모토 지사가 업무 협의차 대구를 방문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확인 해 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