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연 대구중구의원은 4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월 20일 구정 질문에서 여성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발언중 비유로 언급한 부분을 문제시 하였다고 밝혔다 .
홍의원은 대구 중구청이 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 자활 프로그램으로 41명에게 1년간 8억 2천 만원을 지급하는데 그분들이 자활하려면 성 매매 업소를 나와 자활 센터에서 자활교육을 받고 나서 자활을 하는 거는 괜찮은데 거기에 있는데 투자하는 것은 그것은 혈세 낭비다 그런 뜻이었다.”며
“여성비하 발언을 하지 않았다 , 자갈마당이 빨리 폐쇄되어 그분들이 빨리 밝은 양지로 나오는 것을 바란다 .” 고 덧붙였다 . 그러면서 자활프로그램이나 자활센터도 2018년 예산안을 보면 주소가 어딘지 책임자가 누군지 그것도 없이 나왔다, “ 고 의문을 제기하고 정치적으로 누가 옆에서 여성단체를 조종한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
한편 ,대구경북 여성단체연합은 4일 오전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하여 홍준연 구의원이 구정질문에서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인 비하와 혐오발언을 했다며 홍의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와 당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남칠우 )은 근번 홍준연 중구의원의 구정질의 발언이 성평등과 인권을 소중한 가치로 유지 해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발언으로 간주하고 해당 의원에 대한 상응한 조치 외에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실천 해 나갈 방침이라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