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지역위원장 공천 발표를 앞두고 이해 당사자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 12일 대구지역 일간지들이 동구 갑 지역 지원장으로 류성걸 전 의원이 확정 됐다는 오보를 내자, 현 동구갑 정종섭 의원 측 지지자들이 내일 중앙당을 항의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 또 류성걸 전 의원 측에는 축하의 전화가 많이 걸려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11일자 중앙당 발표에 따르면 한국당 조강특위가 11일 중앙당사 ‘시민정치원’에서 치른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였고 2일차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 추천 대상자를 ▲서울 양천구을 : 손영택 ( 72년 생 ) ▲ 서울 강남구 병 :이재인 ( 59 년 생 ) ▲ 울산 울주군 : 서범수 ( 63 년생 )▲대구 동구 갑 : 류성걸 ( 57 년 생 ) ▲경북 경산시 윤두현 ( 61 년생 ) 을 선정했다 .
특히 서울 양천구 을 지역은 두 후보에 대한 조강특위 위원 심사 점수와 평가단 평가 합산 점수가 동점이 나와 재평가까지 거치는 접전을 펼쳤다 .
12일 3일차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은 오전 10시 부터 2개 지역 ( ▲경기 성남 분당구 을 ▲ 강원 원주시 을 ) 오후 2시부터 3개 지역 (▲ 충남 당진시 ,▲ 경기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