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교통약자들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 하기위해 (사)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는 3월 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광역시 관내 버스정류장, 도시철도역사, 여객자동차터미널 1,80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구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제도적, 정책적 증진 방안을 모색하며, 관내 교통약자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편의시설을 증진하는 방안에 중점으로 논의 되었다.
김창환 회장은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더 이상 지역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라는 기본권리에 있어 사회적 제약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패널들이 좋은 제도,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번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지역 교통약자 및 공무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으며,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또한 앞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의 조성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